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영상 유포... 전여친은 황의조 선수의 친형수?? 이건 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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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황의조 불법 사진, 영상촬영 사건이 이슈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먼저 사건을 다시 살펴보면,

- 인스타그램에 황의조 전 여친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함께 영상을 유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황의조는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라고 해명했고, 피해 여성은 자신은 합의한 적이 없다면서, 황의조를 고소하기에 이르섰습니다.

무슨 증거를 찾았는지, 불법촬영 한 것이 맞다고 판단, 황의조 선수를 피의자 신분을 전환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린스만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중국전에 황의조 선수를 출전시켰다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클린스만은 황의조 교체 투입에 대해 당장 문제 있다, 죄 있다 할 순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출전을 강행한 거라 합니다.

어쨌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황의조 선수가 뜬금없이, 피의자를 용서하겠다는, 처벌 불원을 밝혔다고...

즉, 황의조 선수가, 법원에 자신의 핸드폰을 탈취하고, 영상을 유출하며 협박했던 사람을 처벌하기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한 거예요.

황의조 선수는 영상을 유포한 진범과 A씨가 동일인이 아닐 수 있다고 보고, 또 설령 유포자가 맞더라도 용서하겠다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처벌 불원 의사는 기본적으로 잘못은 했지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건데 이건 '범인이 아닐 것 같다'와 '범인이더라도 용서하겠다'는 두가지 전제가 다 깔려있다는 것으로, 변호하는 변호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하네요.

황의조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황의조는 2023년 5월7일 이후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려 왔다. 협박범은 황의조와 과거 연인의 영상을 불법 유출했고, 이후 동일인인지 확신할 수 없는 자의 무차별적인 유포와 금전 요구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출된 영상에 대해서는 "과거 황의조와 교제했던 여성 모습이 담겨있으나, 분명한 것은 당시 연인 사이의 합의된 영상이었으며, 황의조는 해당 영상을 현재는 소지하고 있지도 않고, 유출한 사실도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측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가 과거 잠시 황의조와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민감한 영상을 촬영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고, 계속해 삭제를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피해자는 언론 보도를 접하기 직전까지도 불법촬영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조차 표명하지 못했다. 여전히 불안하고 힘겨운 상황이지만 이제 잘못을 바로잡고 더 이상의 피해를 근절하겠다는 간절함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11월 22일 오늘, 또 아주 엄청난 뉴스가 터졌는데요.